벌써 8월 중순에 접어 들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솔로로 2025년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어서 빨리 새로운 인연을 만나야 한다.
개강하면서 과팅, 소개팅 등이 넘치는 미팅 시즌도 앞두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솔로 탈출을 노려보자.
하지만 미팅에 성공해도 또 하나 중요한 관문이 있다. 바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고백’이다.
거절당하지 않으려면 고백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고백 방법 5가지를 꼽아봤으니 올해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고 싶지 않다면 잘 알아뒀다가 고백할 때 꼭 피하길 바란다.
카톡 고백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고는 싶은데 도무지 얼굴을 보고할 자신이 없다.
그래서 카카오톡을 켜서 한 자 한 자 솔직한 마음을 적어 내려간다.
하지만 이렇게 꾹꾹 눌러 담아 진심을 전해도 카톡 고백은 성공하기 어렵다.
진지한 사랑 고백은 만나서 하는 것이 좋다.
취중 고백
고백을 하고 싶은데 상상만 해도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리가 새하얘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술을 마신 후 취중 고백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술기운을 빌려 고백하는 것은 그만큼 용기도 부족해 보일 뿐만 아니라 이 고백이 진심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공개 고백
부끄러움은 고이 접어둔 고백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장미 백 송이를 건네며 “내 여자가 되어줘”라고 한다든지, 강의실에서 발표하다 말고 스크린에 고백을 띄운다든지, 과 사람들이 모두 모인 학교 축제에서 마이크에 대고 “사랑한다 OO아!”라고 외친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그 용기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이는 상대방을 쥐구멍에 숨고 싶게 만든다.
최고의 고백은 ‘멋짐’보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찬찬히 그리고 담백하게 담아내는 것이다.
대리 고백
직접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아 친구를 통해 고백하는 경우다.
친구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든지 심할 경우 “OO가 너 좋아한대”라고 전달하게 하기도 한다.
이는 최악 중 최악의 고백이 될 수도 있다.
고백을 받는 사람에게 ‘직접 고백도 못 하는 찌질이’로 낙인찍힐 수 있기 때문이다.
두렵고, 긴장되더라도 용감하게 직접 고백을 하길 바란다.
나무꾼 고백
옛날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이는 정말 말 그대로 ‘옛 말’일 뿐이다. 요즘 같은 때 한 번 싫다고 거절한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고백한다면 ‘집착’으로까지 보일 수 있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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