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고양이의 몸에 다리를 올려놓고 장난치는 아기가 있었습니다. 아기는 고양이가 방석이라도 되는 것 마냥 깔고 앉아 있었죠.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고양이의 심기는 무척이나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아기였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꾹 참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요.
그때 아기 집사의 장난기가 발동했고 갑자기 손으로 고양이의 머리를 툭툭 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쓰담쓰담해준다는 것을 힘 조절하지 못해 툭툭 치게 된 것.
아기 집사가 힘 조절을 아직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고양이는 심기가 무척 불편했고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반격(?)에 나섭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고양이 몸에 다리 올려서 장난쳤다가 냥펀치를 맞고 멘붕에 빠진 아기 집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라온 것.
이날 아기 집사는 고양이의 몸이 방석이라도 되는 것 만야 다리를 올려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쓰담쓰담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아기 집사는 고양이의 머리에 손을 뻗었는데 힘 조절을 하지 못해 툭툭 치고 말았죠. 계속되는 아기 집사의 행동에 고양이는 화가 단단히 났던 모양입니다.
고양이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앞발을 쭉 뻗어서 아기 집사에게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상대가 아기라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고양이는 나름 힘을 빼고 냥펀치를 날렸죠. 그런데 아기 집사의 입장에서는 아니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냥펀치에 그만 멘붕이 온 것입니다. 심지어 아팠는지 아기 집사는 손으로 냥펀치 맞은 부분을 만지며 어리둥절해 했는데요.
결국 고양이를 피해 소파로 자리를 옮긴 아기 집사는 놀라고 멘붕에 온 듯 두 손으로 머리를 만지며 어찌해야 할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양이에게 장난했다가 냥펀치를 처음 맞아본 아기 집사. 다음에는 고양이 신경질 안 건드리는 선에서 예쁘다며 쓰담쓰담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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