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이 시작된 요즘, 자칫 평범한 감기라도 걸리면 ‘코로나 환자’로 비칠까 두려운 마음이 든다.
기침 소리가 코로나와 非코로나를 구별이라도 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곤란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감기에 되도록 걸리지 말아야 하겠지만 그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약을 먹어도, 주사를 맞아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 이런 감기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준비했다.
콧물은 줄줄 흐르고 잦은 기침으로 목소리가 쩍쩍 갈라진다면 주저말고 실천해보자.
1.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라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몸에 좋다는 건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독한 감기로 고생 중이라면 차가운 물이 아닌 따듯한 물을 많이 마시자.
그냥 ‘따뜻하기만’ 한 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생강차나 유자차 혹은 도라지차 등을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2. 반신욕을 즐기자
반신욕은 우리 몸의 열을 전반적으로 올려주는 데 효과적이다.
감기를 이기는 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집에 욕조가 없다면 족욕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습도를 높여라
지독한 감기 탓에 줄줄 흐르는 콧물과 매마른 목은 습도조절로 완화할 수 있다.
가습기가 없다면 방금 세탁한 세탁물을 침대 주변에 너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세탁을 앞둔 수건들을 물에 흠뻑 적셔 바닥에 깔아 놓아도 효과적이다.
4. 달걀 노른자를 먹자
달걀 노른자에는 우리 몸의 면역 기능과 관련된 아연이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이 아연이 감기가 지속되는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달걀 노른자 외에도 소고기, 꽃게 등 다양한 음식에 아연이 들어 있지만, 달걀은 매일 챙겨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이니 추천한다.
5. 실내에서도 마스크 쓰기
감기에 걸렸을 때 마스크를 쓰는 건 상식에 가깝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실내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일종의 ‘가습 효과’까지 볼 수 있다.
6. 엔도르핀을 높여라
우리 뇌 속에는 모르핀보다 강력한 마약, 엔도르핀이 있다. 엔도르핀은 즐겁고 유쾌한 상황에서 우리 몸이 발생시키는 호르몬이다.
이것은 우리의 몸이 아플 때 그 고통을 잊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을 지녔다.
고통을 잊으면 병은 더 빨리 나아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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