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고양이의 앞발로 얼굴을 맞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랑 놀고 싶은지 지칠 줄 모르고 장난을 거는 야생 여우가 있습니다.
야생 여우는 나무를 가운데 두고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면서 고양이에게 얼굴을 보였는데요. 고양이는 그저 가만히 앉아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앞발을 날릴 뿐이었죠.
다만 문제는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프지도 않은지 야생 여우는 계속해서 고양이한테 장난을 걸었다는 것인데요.
에너자이저라도 되는지 지칠 줄 모르는 야생 여우의 고양이에게 장난 걸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겁도 없이 고양이에게 장난을 걸고 있는 야생 여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야생 여우와 고양이가 나무를 가운데 두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먼저 야생 여우가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고양이에게 장난을 걸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에게 장난을 걸며 놀자고 하는 야생 여우랑 놀고 싶지 않았죠. 계속해서 자기랑 놀자며 들이대는 야생 여우가 탐탁지 않았던 고양이는 앞발을 뻗었습니다.
야생 여우는 고양이의 앞발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계속해서 고양이한테 자기랑 놀자고 장난 같은 장난을 계속해서 걸었는데요.
제법 아플 법도 하지만 야생 여우는 지치지도 않은지 계속해서 고양이에게 쉴 틈도 없이 장난을 걸었다고 합니다.
물론 고양이도 꿋꿋하게 야생 여우의 제안을 거절, 계속해서 앞발을 날렸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뭐라고 자꾸만 보게 되는 것일까요.
서로 티격태격하는 야생 여우와 고양이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빠져들게 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지 못한 의외의 조합”, “티키타카 밀당하는 줄”, “정말 못 말리네”, “고양이나 야생 여우나 끈질기고 대단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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