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집사를 대신하서 아주 능숙한 솜씨로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이리저리 운전하는 강아지인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뜻밖의 조합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과연 이 둘은 어쩌다가 장난감 자동차에 같이 올라타게 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장난감 자동차 조수석에 꼬마를 태우고 현란한 운전 솜씨를 뽐내며 장난감 자동차 운전대를 잡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 것.
이 영상은 엄마 제시카 울프(Jessica Wolf)가 촬영한 것으로 영상 속에 나오는 아이의 이름은 올리버(Oliver)이고 강아지 이름은 데이지(Daisy)라고 합니다.
하루는 장난감 자동차에 사이좋게 올라탄 두 녀석. 그런데 운전대를 잡은 이는 아이가 아니라 강아지 데이지였죠.
강아지 데이지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운전대를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 여유로움을 뽐내며 운전하는 강아지 데이지입니다. 꼬마 집사이자 장난감 주인인 아이 올리버도 마냥 싫지 않은지 옆에 조용히 앉아 드라이브를 즐겼는데요.
보면 볼수록 정말 생각지 못한 의외의 조합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진정한 케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강아지 데이지는 마치 그동안 숨겨왔던 운전 실력이라도 뽐내려고 하는 듯 아주 당당하게 운전대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죠.
그렇다면 궁금한 점 한가지. 강아지 데이지가 엑셀을 밟을 수는 없었을텐데 어떻게 장난감 자동차가 움직였을까.
이와 관련해 엄마 제시카 울프는 리모컨으로 조종을 했다면서 사실은 엄마가 오른쪽으로 핸들을 조종하면 강아지가 왼쪽으로 틀었다고 하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은 도대체 뭔가요”, “보면 볼수록 나도 모르게 빠져 드네”, “정말 못 말리는 조합”, “운전 완전 잘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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