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자 캐리비안베이 실시간 상황
오늘(6일) 폭염 속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리는 소나기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할 예정이다.
벌써 전국 곳곳엔 회색빛의 구름이 하늘을 덮었고 강한 비가 몰아치고 있다. 이런 날 누가 워터파크에 놀러 갈까.
소나기 예보로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이라 예상됐던 워터파크. 하지만 예상과 달리 현장은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이다.
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물놀이를 온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무더위에 캐리비안 베이 열흘간 17만 명 찾았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캐리비안베이 입구에 길게 줄이 서 있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침 일찍부터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면서 북새통을 이뤄 입장하는데도 긴 줄 때문에 시간이 꽤 걸렸다.
평일이라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러 갔겠지만 ‘눈치게임’에 제대로 실패하고 만 것이다.
게다가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강한 소나기가 내린 탓에 캐리비안베이에 들어가기 전 우산이 없어 비에 쫄딱 젖은 이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온몸이 비에 젖은 이들을 볼 수 있다.
한편 무더위에 워터파크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휴가객들이 늘었다. 전날(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최근 열흘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약 17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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