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 내리며 2400선마저 붕괴… 코스닥 600선
미국발 경기 침제 공포로 코스피가 장중 10% 넘게 하락하며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늘(5일) 오후 2시54분기준 코스피 지수가 10.7% 하락한 2389.89으로 거래되며 2400선이 붕괴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쯤 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8.65p(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3월23일 이후 4년5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 14분쯤에는 20분간 코스피 거래를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코스피는 발동 당시 전장보다 216.97포인트(8.10%) 내린 2676.19였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이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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