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버거운 어른들의 고민들을 모아 문답 형식으로 풀어낸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이 출간됐다.
우리는 모두 처음 어른이 되었다.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경험과 연륜이 쌓여 어떤 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 삶은 더 버겁기만 하다.
여전히 인간관계는 삐거덕거리고 연차가 올라갈수록 해야 할 일은 많아지고,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며 제대로 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인지 문득문득 의문이 든다. 태어났을 때는 부모님이, 학생 때는 선생님이 있었듯이 어른에게도 어쩌면 스승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월요일이 오거나 연휴가 끝나면 우울한데, 어떻게 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와 같은 찐 현실 고민부터 ‘노후가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 나이 먹고도 할 일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등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들을 다루며 독자에게 실제 상담 받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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