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나게 되는 ‘찐친’ 유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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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

“우리 이번 주에는 목요일에 만나자”

오랜 친구가 주는 분위기, 기분이 있다. 정작 만나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건 아니다. 옛 이야기를 풀어놓다가 한바탕 웃고, 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먹이면서 맥주 한 캔을 비우면 그걸로 행복하다. 

집으로 돌아갈 때면 언제나 기운이 샘솟고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다. 친구에게 얻은 에너지로 또 다시 일주일을 버텨낸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나고 싶은 ‘마음의 평화’ 같은 친구 유형 7가지를 모아봤다.

1. 내 이야기 ‘끝까지’ 잘 들어주는 친구

tvN '응답하라 1988'

답답한 일이 생겼을 때 말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풀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거란 믿음이 가는 친구만큼 좋은 약도 없다.

속상한 마음을 자기 일처럼 들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2. 내 고민에 함께 ‘공감’해주는 친구

tvN '응답하라 1988'

고민을 들어주는 것도 고맙지만 공감까지 해주는 친구라면 더할 나위 없다.

어떤 일이 힘든지 자세히 듣고 대책까지 함께 고민해준다.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이런 친구를 만나고 난 후에는 찌푸려졌던 얼굴이 반쯤 풀어진다.

3. ‘힘든 일’ 있을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

tvN '응답하라 1988'

힘든 일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이때만큼 주변 사람을 잘 알게 되는 계기도 없다. 

연락이 없다가도 힘들 때 안부를 묻는 친구라면 언제 만나도 힘이 된다.  

4. ‘비밀 이야기’ 발설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친구

tvN '응답하라 1988'

살다 보면 하소연하고 싶을 때나 말 못 할 비밀이 생길 때도 있다. 

말하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사람이기에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있다.

비밀을 말하지 않을 거란 믿음이 있는 친구가 있라면 자꾸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5. 자기 자랑보다 다른 사람 칭찬하기 좋은 ‘겸손’한 친구

tvN '응답하라 1988'

만나면 항상 주변 사람의 장점을 찾아 즐겨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

친구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내가 싫어했던 사람도 은근히 괜찮은 사람으로 느껴져 다시 보게 된다.

이런 친구를 만나면 스스로 발견하지 못했던 주변인들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6.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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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인전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연대기를 읽으며 삶의 의지를 다지곤 한다.

그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되새기며 삶의 의지를 다지는 것처럼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를 보면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

7. ‘꿈’이 있는 친구

tvN '응답하라 1988'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나 반짝인다.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생기를 전해 받는 느낌이 들어 계속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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