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는 삶의 교훈을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런데 어릴 적 순수한 시선으로 보던 동화 속 이야기에 숨겨진 ‘잔혹한 원작’이 있다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가 아닌 미화되기 전 잔혹한 원작 이야기를 모아봤다.
‘동심파괴’를 당하겠지만 언제까지 진실을 피할 수는 없는 법. 준비가 됐다면 한 번 읽어 보길 바란다.
1. 라푼젤
라푼젤이 마녀에 의해 높은 탑에 갇혀 지내던 어느 날, 우연히 숲을 지나던 왕자는 긴 금발 머리를 가진 라푼젤의 노랫소리를 듣고 탑을 찾아온다.
하지만 원작에서 라푼젤은 마녀에 의해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마녀와 동업을 한다.
‘증오’로 가득한 라푼젤은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은 뒤 죽이는 것을 반복한다.
순수하게 자신을 사랑해줬던 왕자 덕에 잠시 마녀에게서 탈출하지만 결국 라푼젤은 다시 마녀에게 돌아갔고 자신을 찾아온 왕자마저 죽인다.
2. 백설 공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백설 공주에서 왕비는 ‘계모’로 나온다. 하지만 원작에서 백설 공주를 괴롭힌 왕비는 사실 ‘친모’다.
친모가 백설 공주를 괴롭힌 이유는 자신의 남편이 육체적 사랑을 나눈 상대가 바로 ‘백설 공주’였기 때문이다.
백설 공주는 사실 순수하지 않았다. 또 쫓겨난 상황에도 일곱 난쟁이와 난잡한 성관계도 했다.
아름다운 동화 속 독 사과를 먹고 죽은 백설 공주는 왕자의 키스를 받고 깨어나는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사실 왕자는 ‘시체 애호가’라 공주에게 키스했으며 백설 공주는 깨어나지 않았다.
3. 신데렐라
아름다운 동화 속 신데렐라는 왕자가 유리구두에 딱 맞는 발을 가진 여성을 찾으러 다니다 마침내 신데렐라를 발견하고 청혼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러나 사실 신데렐라 원작의 제목은 ‘로도피스’며 원작에 우아한 이야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원작에서 이복 자매들은 자신의 발을 일부러 잘라 피를 철철 흘리는 채로 유리구두에 억지로 집어넣는다.
하지만 이 사실을 비둘기가 왕자에게 알리고 비둘기들은 두 자매의 눈을 쪼아 실명하게 한다.
4. 잠자는 숲속의 공주
우리가 아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백 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지고, 왕자가 나타나 그녀에게 키스한 뒤 깨어난다.
하지만 원작에선 숲속의 공주가 예언 때문에 깊은 잠에 빠지며 왕자가 아닌 왕이 나타나 자는 공주를 ‘성폭행’한다.
심지어 공주는 잠든 상태로 임신해 두 명의 아이를 낳았고, 잠에서 깨고 나서야 자신이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5. 빨간 구두
동화에서 카렌은 ‘빨간 구두’의 매력에 빠져 할머니와의 약속을 어기고 몰래 빨간 구두를 신다 멈추지 않는 춤을 추게 된다.
이후 카렌은 할머니께 거짓말을 한 지난날을 후회하며 발목을 자르고 교회에 가서 봉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원작에서 카렌은 교회에 가지 않았고, 잘린 발은 그녀 주위를 맴돌며 계속해서 춤을 춰 카렌은 미쳐갔다.
결국 카렌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그 무덤 위로 빨간 구두가 신겨진 그녀의 발이 계속해서 춤을 췄다고 한다.
6. 헨젤과 그레텔
헨젤과 그레텔은 계모에게 버려져 숲속에서 길을 잃지만, 원작에서는 친엄마가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숲속에 아이들을 버린다.
또 현대판에서는 길잃은 아이들이 과자와 쿠키로 만들어진 마귀할멈의 집을 발견한 뒤 배불리 먹고는 마귀할멈을 불 속에 집어넣고 탈출한다.
하지만 원작에서 마귀는 아이들의 계략을 알아채고 톱 모양의 도마를 만들어 아이들을 무참하게 썰어버리려 한다.
이 계략을 눈치챈 아이들은 마귀에게 당하지 않고 결국 마귀의 목을 베고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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