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픽’ 줄서는 맛집 됐는데 어쩌다…’연돈’ 근황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끌어낸 ‘연돈’. ‘연돈’은 코로나19 강타에도 오픈 전날 텐트까지 가지고 와서 대기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매일 돈가스집 앞을 꽉 채우던 대기 줄과 인파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Nareum_TV] 나름TV’에는 “웨이팅도 없고 텅텅 비었다는 제주도 연돈 근황, 맛이 변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버 나름은 “제주도 맛집을 검색하다가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텅 비어있는 연돈’, ‘웨이팅이 줄어든 연돈 근황’ 등의 영상이 많더라. 진짜 맛이 없어졌는지, 연돈 웨이팅하지 않는 방법 등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로 향한 유튜버 나름은 오후 7시께 연돈 매장으로 향했다. 나름은 “진짜 자리가 많다”면서 텅 비어있는 연돈 매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음식을 주문한 지 1분 만에 음식들이 빠르게 나왔다고 했다. 나름은 “겉보기엔 기름에 좀 찌들어 보인다. 등심은 솔직히 별로였다“면서 “안심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두 음식을 비교하면) 제가 먹고 있는 등심이 ‘오버쿡’ 된 것 같다. 겉보기엔 기름에 좀 찌들어 보인다. 등심은 솔직히 별로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카레에 대해서는 “소스가 너무 새콤달콤해서 겉보기엔 기름에 좀 찌들어 보인다. 등심은 솔직히 별로였다 일본 고체카레맛”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비계 삼겹살 논란 등으로 관광객 떡락
또 다른 영상을 보면 수량 제한이 있는 연돈 치즈카츠를 먹으려면 오전 10시께 웨이팅해야 했지만, 다른 메뉴를 먹으려면 예전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다.
실시간 매장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연돈의 오전 10시~오후 12시 사이 평균 대기 시간은 280분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연돈도 ‘비계 삼겹살’ 논란의 타격을 받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비계 삼겹살, 해수욕장 평상 갑질 논란 등 바가지요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제주를 여행한 한 누리꾼은 “이렇게 관광객이 없을 줄 (몰랐다). 인스타에서 핫한 곳들도 북적대지 않는다. 조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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