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적발된 개그맨 K 씨
인천에서 개그맨 K 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내외경제TV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40대 남성 개그맨 K 씨가 만취 상태에서 몰던 SUV 차량이 제1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가좌ic 석남진출로를 빠져나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차량은 그대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사고를 낸 K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 분리대 충돌 후 전복된 차량
현재 경찰은 K 씨 차량 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뒤 귀가조치 됐다. 경찰은 추후 조사를 위해 K 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이날 뉴스핌에 따르면 K 씨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고를 낸 후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가 거주지에서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 13일에도 부산 해운대구청 인근에서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는 뒤집어진 차에서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도주해 버렸다.
이같은 음주운전 사고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면 반응 속도와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사고의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하거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다. 또 음주운전은 법적으로도 엄격히 처벌되며 운전자는 면허 정지나 취소, 벌금, 심지어는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쯔양 ‘살리고’ 4년 만에 누명 벗은 참피디…후원 쏟아져 1500만원 넘었다
- 2위 로또 1128회차 1등 당첨자 ‘역대 최다’ 63명…시민들 “또 조작이냐”
- 3위 美 트럼프, 선거 유세장서 ‘총격’…”얼굴에 핏자국 선명, 부상당한 듯”
- 스타벅스, 커피 25년 전 가격 그대로 판다… 아메리카노 ‘3000원’
- 연수입 4억 ‘소라넷’ 야한솜이 “전 남친이 성인방송 시키고 초대남 20명 불러”…성 착취 피해 고백
- “완전 범죄는 없다”…16년 장기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긴급 체포
- 초등생과 조건만남 성관계 한 어른들 ‘징역 1∼4년’ 실형 확정
- “상하의 완전 탈의”…대낮, 나체로 왕복 2차선 도로 활보한 중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