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신차명은 ‘액티언’, 실물 모습 공개
KG모빌리티(KGM)가 곧 출시하는 ‘액티언’의 실물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코드명 J120으로 알려진 KGM 신차명이 액티언으로 정해졌으며 오는 가을 출시될 전망이다.
액티언은 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5년 10월 뉴 코란도 후속으로 출시한 국내 최초의 쿠페형 SUV의 명칭이다.
당시 오프로드 일색이던 SUV 분야에 지붕선이 매끄러운 쿠페 디자인을 접목한 시도로 호평을 받았고, 차량은 2010년 단종됐지만 최근까지도 수출명으로 동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명맥을 이어갔다.
액티언, 하반기 출시 예정
액티언의 차명을 이어받은 신차는 KGM의 주력 제품인 토레스의 쿠페형 차량 J120이다. KGM은 지난 5월 액티언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 공사에 나서 지난달쯤 설비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액티언의 존재가 처음 드러난 건 지난 2월 KGM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 속이었다.
당시 ‘ Korea Great Mobility를 향해, KGM’란 제목의 영상에서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을 보여주면서 J120 프로토타입의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영상 속 J120 프로토타입은 쿠페형 SUV답게 날렵한 루프 라인을 갖춰 스포티한 이미지를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토레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액티언의 실물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KGM 생산 라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차량은 영상 속 프로토타입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다. 후면부 역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프로토타입과 비슷하다.
다만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후면 와이퍼가 적용됐고, 중간부에 들어간 레터링에 변화가 생겼다.
액티언에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한 토레스의 경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제는 토레스보다 낮아 성능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날렵한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적재 공간을 늘리고 시장 반응을 반영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일부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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