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친구였던 이성에게 설렘을 느끼는 의외의 순간
“너랑은 뽀뽀해도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드는 이성친구가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성 간에 ‘절대’라는 것은 없다.
아무런 설렘이나 떨림이 없었던 이성친구라 할지라도 ‘심쿵’을 유발하는 포인트가 하나쯤은 있다.
여기 수많은 누리꾼들이 고백한 생각지도 못했던 순간에 ‘훅’하고 들어온 이성친구의 매력들을 모아봤다. 가장 친한 이성친구를 상상하며 목록을 살펴보도록 하자.
1. 확연히 차이나는 상대의 손 크기를 체감할 때
문득 이성친구와 투닥거리다가 너무나 다른 손 크기를 발견하면 괜히 설레게 된다.
전혀 다른 상대방의 신체 크기가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2. 평소에 안 입던 멀끔한 차림으로 등장할 때
평소에 ‘추리닝’ 바람으로 만나 소주를 마시던 이성친구가 어느 날 멀끔한 차림으로 나타난다면 의외성에 떨림을 느낀다.
‘의외로 괜찮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3. 정갈하던 머리가 살짝 헝클어져 있을 때
항상 정갈하던 머리칼이 바람에 살짝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 귀여움이 느껴진다.
그러다 괜히 머리를 정리해주기라도 하면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도 한다.
4. 눈을 마주치며 활짝 웃을 때
평소 서로를 때려(?) 가며 박장대소를 하던 친구가 문득 나를 보며 상큼하게 미소 지어주면 설렘에 어색해진다.
괜히 햇살까지 예쁘게 비춰준다면 상대가 싱그러워 보인다.
5.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말투로 말할 때
이성친구와 얘기를 하는데 상대의 목소리가 무척 다정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내 친구가 ‘이성’이라는 깨달음에 마음이 간지럽다.
6. 작은 것에서 나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밥을 먹거나, 거리를 함께 걸을 때 상대가 나를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도로에서 나를 인도로 걷게 해준다거나, 밥을 먹을 때 불편한 건 없는지 물어봐 주는 등의 행동 말이다.
이럴 땐 괜히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 든다.
7. 어린아이를 예뻐할 때
자기 조카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어린아이를 보고 엄청 귀여워하는 이성친구를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 친구가 정말 ‘좋은’사람이구나”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다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8. 안경을 쓴 모습이 잘 어울릴 때
평소에는 렌즈를 끼다가 가끔 안경을 쓰는 이성친구.
색다른 이미지를 풍기는 것은 물론이고, 안경이 무척 잘 어울리기까지 한다면 낯선 이성친구의 모습에 설렘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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