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공모주 청약과 관련해 수요예측과 상장일, 균등배분, 경쟁률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국내 최초로 우주 발사체 사업을 상장하는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 공모주 청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을 개발하여 전 세계 고객의 위성을 우주 궤도로 수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159개 기관이 참여해 59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투자가의 99.6%가 희망 공모가격(3만6400~4만3300원) 상단 이상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4만33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576억 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4062억 원에 달한다.
이노스페이스의 일반 청약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첫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단순 청약 경쟁률은 60.54대 1, 미래에셋증권은 32.8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마지막 날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신한투자증권 133.59대 1, 미래에셋증권 291.42대 1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신한투자증권이 0.43주, 미래에셋증권이 1.12주로 집계되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능력 확대,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장 이후 우주 운송 사업화, 대륙별 발사장 추가 확보, 발사체 재사용 기술 개발 등을 본격화하며 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민간 우주 수송 시대를 여는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표준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우주 발사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 상장일은 내달 7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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