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6월의 보름달 스트로베리 문이 밤하늘 장식한다
이번 주 토요일,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러 상큼달달한(?) 보름달이 뜬다.
이날 6월의 특별한 보름달,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천문학 전문 앱 스타워크(StarWalk)에 따르면 오는 22일 스트로베리 문이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비춘다.
6월의 보름달을 ‘스트로베리 문’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6월은 딸기 수확기였기 때문이다.
또한 6월은 1년 중 가장 낮이 길기 때문에 이때의 달은 수평선에 가까운 궤도를 통과하기 때문에 살짝 붉게 보인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6월에 장미가 피고 보름달이 분홍색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로즈문(Rose Moon)’이라고 불렀다.
이번 스트로베리 문이 최대가 되는 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8분이다.
보름달을 보는 데 적합한 시간은 22일 오후 7시 38분부터 23일 오전 3시 55분이다.
6월에 뜨는 스트로베리 문을 보면 연애운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또한 달의 에너지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이므로 소원과 목표를 실현할 수도 있다고도 한다.
그러니 이날만큼은 시간을 내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분홍빛 달에 소원을 빌어보자.
도시의 경우 조명이 많으면 보기 힘들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인공적인 빛이 적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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