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정보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치즈를 듬뿍 얹은 9천원 텍사스 바비큐가 안방을 찾는다.
오늘의 한 끼를 찾아 경기도 수원시로 간 제작진은 9,000원에 체더 치즈가 듬뿍 올라간 텍사스 치즈 립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곳의 진정한 주인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독일식 통 족발이다. 이 요리는 돼지 발목 윗부분을 오븐에 구운 ‘슈바인학센’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껍질과 살코기 사이의 콜라겐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운영자인 홍인성(36) 씨는 과거 고깃집에서 점장으로 일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의 식당을 차렸으나, 관리 미숙으로 인해 가게를 매각하고 3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현재는 지인과 함께 운영하던 육가공 공장에서 고기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텍사스 바비큐 립과 독일식 통 족발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 딸과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힘든 과거를 딛고 새 출발을 다짐한 홍인성 씨의 이야기를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보자.
미국 중부 미네소타 주 램버튼에 거주하는 이수경과 토즈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수경 씨는 21살 때 부산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던 토즈 씨를 만나 결혼했고, 남편의 학업을 위해 그의 고향인 미네소타로 이주하게 되었다. 약 800명의 소도시인 램버튼에서 수경 씨는 유일한 동양인이다. 이곳은 ‘콘 벨트’라 불리는 지역으로, 집 밖으로 나가면 옥수수밭과 콩밭이 펼쳐진다. 남편이 소유한 총기가 약 20정으로, 가족과 함께 사격 연습도 종종 한다. 미국 시골에서의 여름 일상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담아본다.
삼 남매를 키우며 평생 농사일로 바쁜 하루를 보낸 영숙 씨는 심해지는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 조금만 걸어도 양쪽 무릎이 뻣뻣해지고 꺾이지 않아, 병원을 찾아 약을 먹고 주사를 맞으며 버텨왔지만, 최근에는 무릎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생계를 위해 농사를 쉴 수 없는 상황에서 남편마저 혈관 시술을 받은 상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인 영숙 씨의 무릎 통증 해결을 위해 <오늘 저녁 주치의>가 찾아간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홍성빈(37)과 홍하빈(28) 남매의 열대 과일 농장은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들은 파파야, 잭푸르트, 몽키바나나 등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열대 과일을 재배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열대 과일 재배와 체험형 농장 운영에 전념한 홍 남매는 다채로운 사업 구상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연 매출 5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농장은 특별한 기념 이벤트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체험객들을 초대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따스한 추억을 선사하는 홍성빈, 홍하빈 남매의 이야기를 <억대 농부가 사는 법>에서 만나본다.
숨어 있는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업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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