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는 팔짱끼고 방관하는 모습중국인 관광객들, 보행신호 아닐 때 길을 건너기도
제주도의 왕복 4차선 대로변에서 대변을 누는 중국인 아이와 이를 지켜보고만 있는 부모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들 진짜 너무하다.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중국인들이 여행 오는 건 괜찮다. 그런데 남의 나라 길거리에서 아이 대변을 보게 하는 건 무슨 경우냐”며 분노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왕복 4차선 대로변에서 4~5세로 추정되는 아이가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엄마로 추정되는 인물은 변을 보는 아이의 옆에서 팔짱을 낀 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준다.
A씨는 “도민으로 너무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아지 대변도 봉투로 깨끗하게 처리하고 가는데 왜 사람 대변을 누며 남의 나라를 더럽히냐”고 토로했다.
길거리에서 변을 보는 행위 자체로도 충격적이지만, 인적이 드문 장소도 아니고 다수의 행인과 차량이 오가는 대로변에서 아이에게 변을 보게 한 중국인 부모의 행동은 보는 이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보행신호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음에도 초록불이 들어와 있는 듯 자연스럽게 횡단보도를 건넜다.
그는 “어디까지가 그들의 상식선인지를 모르겠다”며 “이런 중국인들 보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말은 섞지 말고 다 같이 신고하자”며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개하다”, “다른 나라처럼 화장실 돈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저러냐”, “현대문명을 함께 살고 있는 인류가 맞냐”, “길거리에 변을 보면 짐승과 다를 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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