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 주는 하나은행의 ‘K리그 우승’ 적금…“이승우, 기성용, 주민규 우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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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좋아하는 K리그 선수의 우승도 응원하고 적금 ‘우대금리’도 받자”

지난 12일 하나은행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플레이(Pl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상품이다.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본인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팀으로 선택하면 상품명은 ‘대전 우승 적금’이 된다.

기성용이 뛰는 FC서울을 선택하면 ‘서울 우승 적금’이 되고, 이승우가 뛰는 수원FC를 선택하면 ‘수원 우승 적금’이 된다. 최근 국대 원톱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주민규의 울산 HD를 선택하면 ‘울산 우승 적금’이 되는 것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지만 우대금리가 무려 5.0% 붙는다. 고로 최고금리 7.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포인트’ ‘본인 응원팀 우승 시 연 1.0%포인트’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포인트’ ‘하나원큐 축구Play참여 시 연 1.0%포인트’ 등을 더해 최대 연 5.0%포인트다.

상품 만기일은 하나은행의 ‘하나’를 상징하는 1월 11일이다. 매년 고정되는 새로운 형식이다.

상품은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음 판매 기간은 내년 K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말까지 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응원팀 유니폼, 치킨·커피 쿠폰이 주어진다. 적금 초대코드를 통해 11명이 모두 적금을 가입해 나만의 팀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골든메달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새로운 모델 임영웅 / 온라인 커뮤니티

하나은행이 적금과 함께 선보인 하나원큐 축구Play는 “매일매일 축구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HANA'”, “매일매일 응원팀을 선택하는 ‘응원HANA'”, “매월 경기 승무패를 맞춰 보는 ‘승리HANA'” 등을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 결과에 따라 리워드 혜택으로 ‘원큐볼’도 제공된다. 원큐볼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로 교환이 가능하다.

기성용 / 뉴스1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를 통해 K리그와 축구의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축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주민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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