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삼겹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핑·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 때 간편하게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캔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한 ‘캔돈’이 그것이다.
14일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캔돈은 축산물 업계 최초로 캔 모양의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캔돈엔 입에 먹기 좋은 두께로 잘린 삼겹살 300g이 들어 있다. 고기가 적당한 크기로 잘려 들어 있는 덕분에 가위 없이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하면 10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캔엔 흰색과 빨간색 바탕에 영문 ‘CANDON’이 타이포그래피로 각인돼 있다. 돼지고기 마블링을 시그니처 패턴으로 사용해 눈길을 끈다. 용기 하단 투명 창을 통해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기 접촉을 차단한 밀봉 포장을 통해 삼겹살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특히 캠핑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포장 고기보다 가볍고 부피가 적어 휴대성이 뛰어나기 때문.
가격은 300g 캔 한 당 8000원이다.
누리꾼들은 “캠핑 갈 때 사가면 ‘개꿀’이겠는 걸. 다른 부위도 (캔 제품으로) 만들어달라”, “밀폐가 잘되니 신선하긴 하겠다”, “아이디어의 힘이 느껴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입 후기도 인터넷에 올라왔다.
한 생활백서 회원은 진공 포장이 돼 있어 일반 생고기보다 긴 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캔에서 고기를 꺼낼 때 불편하다는 말도 나왔다. 한 네이버 회원은 “불편하더라. 입구가 좁아서 젓가락으로 꺼내기 힘들다. 손으로 끄집어내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고 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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