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대로 오른 물가에 ‘저가 커피’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커피의 원자재인 원두 가격도 오르면서 빅4(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더벤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가격도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착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카페가 있다. 바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택빈커피’다.
스택빈 커피는 2021년 3월 1호점 평택고덕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대앞에도 문을 열었다.
스택빈커피는 대표 메뉴인 스틱케이크를 1,200원에 옛날 커피는 1,800원에 판매하며 고물가 속 보기 드문 착한 가격을 자랑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스택빈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립보일러 시스템과 온도 안정성이 뛰어난 머신으로 에스프레소 추출의 편차를 최소화하며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맛의 균일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가장 대중적인 원두의 삼원화를 통해 좋은 원두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스택빈의 원두는 인도와 브라질의 고소한 아몬드와 카카오의 감칠맛을 표현한 ‘스택 블랜드’, 딸기 우유와 같은 부드러운 질감의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 시트러스한 상큼함이 조화로운 ‘시그널 블랜드’ 등이다.
한편 커피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등 저가커피 브랜드 상위 4개사의 매장 수는 이미 8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메가커피는 최근 1호점 오픈 10년 만에 가맹 3000호점을 돌파했다. 컴포즈커피 역시 지난 3월 가맹 2500호점을 열었다.
빽다방과 더벤티는 각각 1500호점, 1300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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