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늘의 금시세(금값)와 은시세(은값)는 전일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미국 달러 강세 등에 따른 금·은 투자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금·은 거래 주요 기관별 5일 기준 금시세(이하 3.75g 한 돈 기준)는 다음과 같다.
순금(24K) : 매입가 43만 6000원 / 매도가 38만 2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8만 8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1만 7800원
백금 : 매입가 19만 1000원 / 매도가 15만 4000원
은 : 매입가 5760원 / 매도가 4580원
순금 : 매입가 43만 5000원 / 매도가 38만 3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8만 15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1만 8300원
백금 : 매입가 19만 1000원 / 매도가 14만 4000원
은 : 매입가 5660원 / 매도가 4140원
순금(24K) : 매입가 43만 원 / 매도가 38만 5000원
18K 금 : 매입가 32만 원 / 매도가 28만 4000원
14K 금 : 매입가 25만 원 / 매도가 22만 원
백금 : 매입가 16만 5000원 / 매도가 15만 5000원
은 : 매입가 4900원 / 매도가 4600원
1. 달러 강세
최근 들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다른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며, 금과 은의 가격 하락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금과 은을 포함한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달러로 표시되는 금과 은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이다.
5일 오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70원이다. 전일 대비 0.36% 하락했다.
2. 경제 지표 개선
국내총생산(GDP) 등 최근 발표된 국내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왔다. 경제가 회복되면 투자자들은 금과 은 같은 안전자산보다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로 인해 금과 은의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1. 단기 전망
단기적으로는 금과 은의 가격이 다소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 금리 인하 여부와 경제 지표의 추가 발표에 따라 금과 은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 중기 전망
중기적으로는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금과 은의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달러 강세와 함께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경우 금과 은의 매력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 장기 전망
장기적으로는 금과 은의 가격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경제 회복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금과 은은 다시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과 같은 장기적인 수요 요소들은 여전히 금과 은의 가격을 지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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