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크기와 행복의 크기는 비례하지 않는다.
얼마 전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들은 말이에요. 순간 마음에 크게 와닿더라고요. 최근 집이란 이전의 의미와는 달리 투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그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집을 꾸미며 ‘내 손으로 만든 공간’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되었거든요.
비싼 집에 비싼 가구를 들여놓는 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치지만, 자기만의 취향과 분위기는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 앞으로도 이 집에서 이 마음을 잊지 말고 간직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자취를 시작한 지 이제 1년 반이 되어가는 자취 새내기 jalddo입니다. 패션 회사에서 MD로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