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 청담점, ‘소노시즌 아트갤러리’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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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주요 직영점인 ‘소노시즌 청담점’을 ‘소노시즌 아트갤러리’로 리뉴얼 오픈했다.

소노시즌은 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수의 갤러리가 밀집한 서울 청담동 매장에 미술 전시장을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위해 국내 저명 아트 갤러리인 ‘유경서원’과 손을 잡았다. 유경서원은 한국미술협회와 함께 한국미술대전을 사이버 전시로 기획∙운영하며 K-아트를 전 세계에 알려온 곳이기도 하다.

‘소노시즌 아트갤러리’는 나만의 침실 분위기에 필요한 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1층은 소노시즌 매장으로, 2층은 갤러리로 조성됐다. 숙면을 위한 침대와 침구, 그리고 예술 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모든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전도 연이어 열린다. 먼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국내 회화작가 4인의 ‘풍요로운 자연: 하늘, 땅, 나무, 열매’ 주제 전시로 포문을 연다.

17년간 하늘만 그려온 김윤종 작가,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 소재를 선보이는 설상호 작가, 중첩된 붓질로 완성한 나무를 그리는 장시울 작가, 그리고 ‘사과’를 주제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을 표현하는 송은경 작가의 작품들을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후 20일에는 국내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꼽히는 범민 작가의 전시도 개최된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대기업, 유명 셀럽 등과 협업해 온 작가의 상징적 캐릭터인 ‘헬로맨’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아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대명소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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