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인텔 출신 슈퍼컴퓨터 전문가 로버트 위즈네스키 부사장이 영입된 지 2년 만에 삼성전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버트 위즈네스키 부사장은 올해 7월 삼성전자에서 퇴사해 현재 HP엔터프라이즈에서 인공지능(AI)과 HPC(고성능 컴퓨팅) 관련 업무를 총괄 중이다. 그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IBM에서 근무했고, 2012년부터 2022년 초까지 약 10년간 인텔에서 슈퍼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이후 2022년 4월 삼성전자로 영입돼 종합기술원 산하 미국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소를 총괄해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Hub)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최적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