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날 신부 어머니에게 깜짝 프로포즈한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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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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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8년간의 열애 끝에, 이들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세븐과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태양, 거미,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바다가 불러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산다라박, 씨엘, 권상우, 차태현, 지드래곤, 대성, 태양, 슈퍼주니어의 규현, 은혁, 동해, 김희철과 박시연, 최성준, 곽시양, 이수혁, 소유진 등 국내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를 본 사람들은 결혼식이 아니라 시상식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세븐과 이다해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식 현장과 신혼 2일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다해는 드레스 피팅을 하며 “활동하며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지만 느낌이 다르다”라며 감격스러워했고, 세븐은 “신랑의 리액션이 중요하다는 주변 조언을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세븐은 댄스가수답게 춤을 추며 등장해 하객들을 깜짝 놀래켰는데요. 많은 하객들이 폭소를 터뜨리고, 지드래곤이 영상을 찍는 등 하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더욱 감동적인 순간은 세븐이 이다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영상이었습니다. 프러포즈의 주인공은 바로 이다해의 어머니로, 세븐은 “다해를 저한테 보내는 게 아니라 제가 어머니의 아들이 되어 드릴게요. 사랑합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는데요. 이 순간 이다해와 그녀의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혼 후 첫날, 세븐은 이다해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세븐은 치킨버거와 매운 라면, 계란말이로 아침 식사를 차리며 이다해를 감동시켰고, 이다해는 “너무 맛있다. 진짜 행복하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보였습니다.
오랜 연애의 끝에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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