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 X”…’61억 횡령+가짜뉴스’, 박수홍 공범으로 ‘형수’ 추가 고소한 진짜 이유

525

“썩을 X”…’61억 횡령+가짜뉴스’, 박수홍 공범으로 ‘형수’ 추가 고소한 진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박수홍이 61억 횡령에 이어 가짜뉴스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그가 형수를 공범으로 추가 고소하여 해당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돈 번 사람은, 박수홍인데… “61억 횡령한 친형”

MBC
MBC

방송인 박수홍(1970년생)의 친형 박진홍(1968년생)은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회삿돈과 동생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해당 금액은 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박진홍은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수백회에 걸쳐 약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해 사용하는가 하면, 회사에 허위 직원을 등록해 19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회사 자금 11억 7000만원을 가로채 부동산을 매입하고, 신용카드 결제 등의 방식으로 회삿돈 1억 8000만원을 유용한 것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MBN, 연합뉴스 TV
MBN, 연합뉴스 TV

친형의 이러한 행보 때문인지 박수홍은 박진홍을 고소한 후, 2023년 3월 4차 공판에서 “처벌을 강력히 원한다. 지난 수많은 세월 동안 저를 위해주는 척, 제 자산을 지켜준다며 말했고 믿게 했다. 경차를 타고 종이가방을 들고 저를 위한다는 말을 해왔다. ‘월급 500만원 빼고는 가져가는 게 없다. 다 네거다’라는 말로 저를 기만했다“고 언성을 높인 바 있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제가 이 사건을 알게 되고 나서도 마지막까지 피고인들에게 ‘가족이기에 원만히 해결하자’고 했으나, ‘잔고가 없다’, ‘장염에 걸렸다’, ‘지방에서 쉬고 있다’는 말로 1년 간 저를 피했다. 그동안 세무사를 바꾸고, 지난날의 자료를 다 찾아보려면 4~5년이 걸린다고 하더라. 그 때 고소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진홍은 관련 소송으로 발생한 변호사 선임 비용 역시, 박수홍의 출연료 통장에서 인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분을 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변호사 선임 명목의 횡령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친형에게, 마지막 기회 줬는데… “거절해”

JTBC
JTBC

박수홍이 번 돈 61억원을 횡령한 친형 박진홍. 세간에는 이보다 더할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수홍은 이러한 박진홍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는데, 이마저도 거절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2023년 4월 박수홍은 박진홍과의 5차 공판에 대해 비공개 진행을 신청했습니다. 본래 헌법에 따르면 재판의 심리와 판결은 공개가 원칙이었으나, 선량한 풍속을 해할 염려가 있는 등의 경우에는 법원의 결정으로 해당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동치미'
MBN ‘동치미’

이에 관련 사유에 대해 관심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박수홍이 마지막 남은 가족의 정 때문인지, 박진홍에게 재산을 7:3으로 나누어주고 법적 도덕적인 어떠한 책임도 물지 않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최후의 인격적 배려인 셈이었습니다.

그러나 파격적인 발의에도 박진홍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위와 같은 행보에 관계자들은 “박진홍이 더 많은 재산을 손에 넣기 위해 욕심을 부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었습니다.

차후 박수홍은 본인의 최종 고념을 무시한 박진홍과 끝까지 싸울 것을 예고했습니다. 기회를 그렇게 주었는데도 자신의 야욕으로 인해 시기를 놓쳐버린 박진홍에게, 과연 어떠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지는 차차 지켜봐야 할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친형만이 아냐, 박수홍 괴롭히는… “가짜뉴스”

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친형 박진홍과 심각한 갈등을 겪은 박수홍. 본래 자신의 돈인데, 대부분을 횡령 당하니 마음이 상할 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괴롭히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가짜뉴스들이 그의 존엄성을 망가뜨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박수홍은 대표적인 사례로 유튜버 김용호(1976년생)를 고소한 바 있었습니다.

과거 김용호는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린 적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김용호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의 지인인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교제했으며,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박수홍과 결혼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더불어 “A씨와 김다예가 마약을 복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수홍이 친형 박진홍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친형 내외는 횡령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수홍이 횡령했고 그의 배우자가 횡령의 본질”이라며 박수홍에 대해 “악마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KBS '해피투게더'
KBS ‘해피투게더’

이에 참다 못한 박수홍은 2022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습니다. 수사를 진행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동부지검은 2022년 10월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후 2023년 5월 18일 김용호에 관한 4차 공판이 열렸으며, 5차 공판은 2023년 7월 주관될 예정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짜뉴스 허위 유튜버, 배후에… “형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건은 그저 개인의 단독적인 사건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2023년 5월 18일 서울동부지법에서는 김용호의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박수홍이 증인, 아내 김다예가 신뢰관계인으로 각각 참석한 이 재판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판이 끝나고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한 인터뷰에서 “정확하게 말하면, 공판에 참석한 허위 유튜버(김용호)의 변호인이 증인 신문 과정에서 서류를 보여주면서 ‘이것이 형수 이 씨가 우리에게 제공한 근거 자료’라고 말했다”면서 “형수가 허위 사실을 이 유튜버에게 제보했다는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김용호는 지난 3차례 공판에서 박수홍의 형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에 관해 노 변호사는 “그동안 주장한 허위 사실을 진실이라고 입증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을 바꾼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의 형수에게 이런 근거 자료를 받고서 방송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믿을 수밖에 없다. 고의성이 크지 않았다는 것인데, 비방의 목적이 있고 반론권 보장 취지상 확인조차 안하고 방송을 했기에, 허위 유튜버의 감경 사유로 인정되기 어려울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한편 김용호의 발언을 바탕으로, 박수홍은 이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형수를 ‘공범 혐의’로 추가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변호사는 “형수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놓은 상태인데, 이를 계기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형수는 허위 유튜버가 거짓 방송을 하도록 허위 사실을 제보했다. 이로 인해 허위 유튜버와 공범 혐의가 추가된 것이다. 이 혐의를 더해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용호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박수홍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노 변호사는 “그동안 (형수가 거짓 제보했다고) 크게 의심했었는데, 진실로 밝혀지게 돼서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허위 유튜버와 형수 간 서로의 책임 소재 공방으로 이 재판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얼마를 헤쳐먹은 거냐”, “박수홍 너무 불쌍해”, “마지막 기회마저 차버리다니”, “가짜뉴스 그만 좀”, “박수홍 더 괴롭게 만든 김용호, 그리고 형수는 반성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