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배우 문상훈
생일 맞이하여 결혼 소식 전해
5월 말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유튜버 겸 배우 문상훈이 33째 생일을 맞아 5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9일 문상훈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제가 결혼을 한다. 5월 말 가족들을 모시고 작게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며 “확신이 들어서라기보단, 정답이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커져서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 “저처럼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처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분이다. 더 나은 삶을 향한 항해를 함께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빠더너스의 문상훈에게는 달라질 것이 없다. 똑같이 열심히, 끊임없이 시도하고 그때마다 실패할게요. 그래도 이번에는 세련되게”, “항상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상훈의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유병재는 “울 애기 결혼한다”며 기쁨의 댓글을 남겼으며 국가대표 조규성은 “축하드려요 형”, 이용진은 “멋지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상훈은 1991년생으로 1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코미디 크루 빠더너스 BDNS의 멤버이다. 한국지리 일타강사 캐릭터인 문쌤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등병, 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패러디했다.
지난해 방영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에 출연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정훈 역으로 특별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TVING ‘여고추리반’ JTBC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넷플릭스 ‘D.P.’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유튜버 겸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문상훈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 돌담병원 의사 충원을 위한 면접자로 들어와 깜짝 등장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도 출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