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한 목소리 고치기 위해 판소리에 성악까지 배웠던 여배우, 지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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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 허스키한 목소리가 과거 고민
판소리, 성악을 배우며 고치려했으나
클리닉에서 본래의 소리를 내는 법을 배웠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겁쟁이 뮤직비디오
출처 : Youtube@LeeCA

배우 이청아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고치려고 노력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목하 이청아 채널에 ‘19년째 도전 중인 스터디윗미(파우치 소개, 목소리의 비밀, study with me)’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녀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소리가 훨씬 허스키해진 것을 느꼈다. 지금이 훨씬 매력적인데 어떻게 한 건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이청아는 “목소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맡는 배역에 비해서 제 목소리들이 무겁다거나 너무 진지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20대 다운 발랄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내느라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출처 : Youtube@LeeCA
출처 : Instagram@leechungah

그녀는 현장에서 ‘청아야 좀 더 귀엽게 발랄하게’라는 코멘트를 가장 많이 받았다. 이 때문에 그녀는 ‘성대도 더 긴장해서 삑사리도 더 많이 나고 그래서 판소리도 배우고 성악도 배우고 뮤지컬 배우나 가수분들이 많이 간다는 클리닉도 가봤다”고 말했다.

클리닉에 간 이청아는 깨달음을 얻었다. 의사 선생님이 ‘기본적으로 성대도 길고 높은 소리를 낼 때 그 과정이 너무 많은 거다. 첼로로 바이올린 소리 내려고 하니까 얼마나 본인 목이 힘들겠냐’고 말했던 것이다.

그녀는 오랜 기간 연기를 하다 보니 자신이 목을 혹사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다음부터 제 목소리를 쓰고 너무들 좋아해 주시고 연기도 훨씬 편안해 보인다고 해서 기뻤다”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leechungah
출처 : 천원짜리 변호사

현재 그녀는 2022년 11월 ‘천원짜리 변호사’가 종영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3년 2분기 공개 예정인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드라마다.

이청아는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 ‘태강’의 며느리 윤시현 역을 맡았다. 윤시현은 SNS를 하지 않아도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지만, 서아리와의 만남 이후 삶이 흔들린다.

이청아의 목소리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윤시현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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