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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 게 아니다”… 페레이라, UFC 헤비급 챔피언 다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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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대신 도전… 알렉스 페레이라가 끝내 포기하지 않은 ‘3체급 챔피언’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알렉스 페레이라(39·브라질)가 헤비급 타이틀까지 노리는 세 체급 석권 야망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지난 6월 15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 코메인 이벤트에서 시릴 간(36·프랑스)과 헤비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지만, 2라운드 1분27초 만에 TKO로 패하며 대기록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 패배로 페레이라의 통산 전적은 13승 4패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페레이라는 최근 ‘Fight 4 Yours’와 인터뷰에서 “아직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남았다”며 세 번째 벨트를 향한 도전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도

페레이라는 당시 경기의 심판 판정에 대해 강탈이라고까지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시릴 간의 후두부 타격을 심판이 제대로 짚어주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심판은 그 자리에 있었고, 다르게 처리했어야 했다. 어쩌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경기 이후에도 시릴 간의 후두부 집중 타격을 두고 반칙 논란이 일었던 만큼, 페레이라의 발언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그는 판정 결과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담담하게 아쉬움을 표하는 선에서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세 차례 패배 모두 타이틀전

페레이라는 UFC에서 당한 패배가 모두 타이틀전에서 나왔다는 공통점도 스스로 짚었습니다. 킥복싱 시절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패배를 스포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패배에 익숙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 더 강해져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에서는 베테랑다운 여유가 느껴졌는데요. 중요한 경기에서 처음 패배를 겪는 선수들이 좌절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은 이미 그 과정을 받아들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11월 복귀 가능성, 상대는 미정

현재 페레이라는 복귀를 준비 중이며, 11월 UFC 옥타곤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갈지, 헤비급에서 더 경기를 치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11월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먼저 소화한 뒤, 2027년에 다시 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페레이라 본인은 “11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며 “특별히 염두에 둔 상대는 없다. 누가 앞에 서든 싸울 것”이라고 말해, 상대를 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알렉스페레이라 #UFC #시릴간 #세체급석권 #UFC헤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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