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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대 끝났다?” 일본이 분석한 부진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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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정말 끝물일까? 일본이 지목한 부진의 결정적 이유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을 모아 워스트11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함됐는데요.

그 가운데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이름도 함께 올랐습니다. 자국 리그가 아닌 이웃 나라 매체가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적잖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려했던 과거, 그래서 더 아쉬운 이번 대회

매체는 먼저 손흥민의 그동안의 업적을 짚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터뜨린 쐐기골,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만들어낸 결승 도움 장면을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꼽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대회를 앞두고 거는 기대 역시 남달랐다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서른네 살에 맞이한 이번 월드컵은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결과적으로는 더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조별리그 3경기, 매 순간이 아쉬움의 연속

풋볼채널은 손흥민의 경기 내용을 하나하나 짚었습니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는 여섯 차례나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일찍 교체됐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 역시 교체로 나섰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매체는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골 결정력이 이번 대회에서는 자취를 감췄다”며 “한 시대의 끝을 실감하게 만드는 무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회는 끝났지만, 남은 이야기는 진행형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습니다. 이후 홍명보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흥민 본인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에는 서른여덟 살이 됩니다. 실제 출전 여부와 별개로, 이번 대회에서의 부진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 이유입니다.

#손흥민 #워스트11 #북중미월드컵 #풋볼채널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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