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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진실이 있다” 박지성 비판한 서강일 회장의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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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저격 논란, 끝나지 않았다…서강일 회장이 밝힌 진짜 속내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서강일 회장이 최근 축구계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박지성·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K-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는데요.

서 회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영표 두 사람을 향해 인생 경험과 사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날 선 비판을 내놓았습니다.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직접 회장 선거에 나서라는 발언도 덧붙이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반면 정몽규 전 회장에 대해서는 13년의 재임을 희생으로 표현하며 두둔하는 태도를 보여 대비를 이뤘습니다.

축구 팬들 거센 반발, 박지성 위원장도 직접 반박

월드컵 실패로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팬들의 분노가 이미 극에 달해 있던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 후폭풍은 더욱 컸습니다. 서 회장의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비판을 받았고, 급기야 박지성 공동위원장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박지성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3차 회의 이후 사후 브리핑에서 “서 회장의 발언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면서도 많은 사람이 거부 반응을 보인 것 자체가 그 위치에 맞지 않는 행동이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짚었습니다. 앞으로 관련 인사들이 어떤 말과 행동을 보이느냐에 따라 축구계 신뢰 회복 여부가 갈릴 것이라는 언급도 함께 나왔습니다.

“진실은 다 알려지지 않는다” 재반박

논란이 커지자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 회장은 비판 여론이 많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신 발언으로 봐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답했으며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길게 말하고 싶지 않다며 대면 인터뷰는 거절했습니다. 대신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으니 이제 판단은 사람들의 몫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억울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표현하기 나름이라면서도 자신이 한 말은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은 현재진행형

서 회장은 “진실이 세상에 온전히 알려지지 않고 일부분만 알려지는 게 언론의 보편적인 상황이라는 점을 자신도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습니다.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봉사와 생업을 병행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통화를 서둘러 마무리했는데요.

K-축구 혁신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장 보궐선거 절차를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언 논란이 향후 선거 국면과 축구협회 개혁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 #박지성 #이영표 #K축구혁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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