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cm 괴물 공격수 홀란드 하루 식단, 따라 하면 큰일 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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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끼, 6000칼로리…홀란드 식사량이 화제인 이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끈 엘링 홀란 식단이 다시 한번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잉글랜드와의 8강전을 앞둔 홀란이 하루 여섯 끼를 챙겨 먹으며 거대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5cm의 신장을 가진 홀란은 하루 약 600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일반 성인 권장 섭취량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그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를 2대1 승리로 이끌었고, 이번 대회 누적 7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금·기름 최소화…의외로 담백한 평소 식단
먹는 양은 많지만 홀란의 식단 구성 자체는 오히려 절제된 편이라고 하는데요. 더 선에 따르면 그는 소금이나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닭가슴살과 파스타를 즐겨 먹으며, 황새치와 농어, 도미 같은 생선류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곁들여 섭취한다고 합니다. 음료는 대부분 물로 해결하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간식이나 냉동식품은 철저히 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개인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는 계란과 생우유, 붉은 고기, 내장육, 생선, 꿀 등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개인 셰프의 도움을 받아 매 끼니를 준비한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곰처럼 먹는다”…동료들도 놀란 식성
홀란의 남다른 식사량은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도 유명합니다. 과거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조시 킹은 한 인터뷰에서 “홀란만큼 많이 먹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몸이 이미 완성된 상태인데도 정말 많이 먹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홀란을 곰에 비유하며 놀라운 식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훈련량과 회복까지 고려한 식단 관리가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체격 유지 방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날두에게 받은 영향
홀란의 식습관 형성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홀란의 아버지 알프잉게 홀란은 지난 2019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호날두의 식단 이야기를 듣고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호날두가 생선 위주의 식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홀란은, 호날두가 서른네 살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며 같은 방식으로 생활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바른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는 것입니다. 홀란은 오는 12일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몸값을 증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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