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신곡 ‘키치’ 공개
신곡 공개하자마자 논란
멤버 리즈 파트 분배에 비난
아이브 신곡 ‘키치’가 공개되자마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아이브 선공개 곡 ‘키치’가 공개돼 중독성 있는 노래와 눈에 띄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키치’ 내 멤버별 파트 분배 현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다수의 영상에 따르면 아이브 멤버 6명 중 5명(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이서) 파트 비중은 20초대로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멤버 리즈의 솔로 파트는 약 6초도 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절 도입부 바로 다음 나오는 ‘네가 보낸 DM을 읽고 나서 답이 없는 게 내 답이야’라는 부분 외에 리즈의 솔로 파트는 찾아볼 수 없다고 분석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5.8초? 너무한다…”, “심하다… 리즈 노래 잘하던데 왜?”, “리즈한테 왜 그래..? 리즈 목소리 예뻐서 많이 부를수록 곡 퀄리티 좋아지던데ㅠ”, “리즈가 노래 제일 잘하던데 5초대는 너무한 거 아냐..?”, “보통 메보를 센터에 안 세우더라도 노래는 부르게 하지 않나..?” 등 반응을 전했다.
해외 팬들 역시 리즈 파트에 대해 의문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아이브는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메인보컬, 메인 댄서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다수의 팬은 메인보컬로 리즈를 꼽아왔기에 이런 파트 분배는 더욱 의문을 자아낸다.
이런 논란에 대해 아이브와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브는 선공개 곡 ‘키치’를 시작으로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브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4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