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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위 찍은 이정후”, 미국이 연일 감탄하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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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보다 아웃이 적다”…이정후 미친 타격, 美도 혀 내둘렀다

메이저리그(MLB)의 역사가 한국인 타자에 의해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18경기 연속 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미국 전역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안타 행진을 멈추지 않으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매일 새롭게 경신하고 있습니다.

종전 기록이었던 2013년 추신수와 2023년 김하성의 16경기를 가볍게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 MLB에서 진행 중인 최장 연속 안타 기록까지 차지하며 그야말로 리그를 지배하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 현지에서는 이정후가 안타를 치지 못하고 물러나는 모습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질 정도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94년 만의 위업 달성

이정후의 기록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단순히 연속 안타 횟수에 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MLB 공식 홈페이지의 기록 전문가 사라 랭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1900년 이후 13경기에서 31안타를 몰아친 역대 샌프란시스코 소속 선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해졌는데요. 1929년 에드 라우시, 1930년과 1932년의 빌 테리에 이어 무려 94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18경기 동안 이정후는 72타수 36안타, 타율 0.500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4안타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4차례, 최소 2안타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9차례에 달합니다. 통계적으로 이정후가 안타를 치는 것이 아웃되는 것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셈입니다.

타격왕 경쟁 합류

연이은 맹타는 이정후의 시즌 성적을 수직 상승시켰습니다. 불과 18경기 전만 해도 0.263이었던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어느덧 0.338까지 치솟았는데요. 현재 이정후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즈(0.341) 단 한 명뿐입니다.

토니 비텔로 감독 역시 이정후가 리그와 구장, 팀 동료들에게 완벽하게 적응하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단순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경기 연속 안타를 향한 새로운 도전

팀 동료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이정후가 범타로 물러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당혹감을 느낄 정도로 그의 타격감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 팬들 역시 매 경기 오라클 파크를 찾아 이정후의 안타를 기대하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시선은 13일 열릴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로 향합니다. 하루의 휴식을 마친 이정후가 과연 19경기 연속 안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정후 #메이저리그 #MLB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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