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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 이혼 후 화장실 바닥에서 밥먹고 뜨개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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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에서 포착된

린의 기이한 아침 일상

미운 우리 새끼 예능2016SBS

최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예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롭게 합류한 가수 린의 일상 영상이었죠. 방송에서는 이혼 후 홀로 이사해 살고 있는 새집이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시작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린은 거실이 아닌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 사이 좁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검은 콩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과 서장훈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함께 출연한 린의 어머니 역시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화장실이 안방이 되어버린 독특한 루틴

린의 화장실 사랑은 단순히 아침 식사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아 본인이 출연한 방송을 모니터링하는가 하면, 세면대 위에 도구를 올려두고 뜨개질을 하거나 독서를 하기도 했죠. 심지어 인공지능과의 대화까지 나누며 한 시간가량 좁은 화장실 공간에 머무는 독특한 생활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위생 문제를 염려하는 시선에 대해 린은 하루에 한 번씩 꼬박꼬박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다며 나름의 관리 비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조차 평소에 저렇게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줄은 몰랐다며 딸의 돌발 행동에 깊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라디오에서 털어놓은

화장실 생활의 진짜 이유

이러한 행동이 방송을 탄 이후 청취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자, 린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장실에 왜 그렇게 오래 머무느냐는 질문에 린은 집에서 가장 좁은 공간이지만 희한하게 그곳에 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해진다고 답했죠.

특히 넓은 공간에 홀로 있으면 갑자기 공황장애 증상이 올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긴다며 남모를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좁고 아늑한 화장실이 본인에게는 외부의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일종의 방어벽 역할을 해 주었던 셈입니다.

11년 만의 합의 이혼과 동료로서의 홀로서기

이처럼 불안감을 호소하는 배경에는 지난해 겪은 급격한 심경 변화도 한몫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린은 그룹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와 지난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8월 끝내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법적 관계를 정리했으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도 없다고 발표했었죠.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음악적 동료로서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무대를 기다리며

모니터링 도중 ‘한이 없는 것 같다’는 영상 댓글을 보고 “내가 지금 한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혼잣말을 던지던 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쓸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랜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을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이 화장실이라는 좁은 동굴 속 생활로 투영된 듯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고 대중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마음의 병을 잘 추스르고 무대 위에서 다시금 밝은 모습으로 노래하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봅니다.

#린 #미우새 #가루린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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