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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 동네 어른들이 나서서 연기 시켜보라고 해 데뷔했다는 이 배우

나우무비 조회수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

90년대 드라마를 즐겨봤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별명인데요.

MBC 드라마 「느낌」

청순한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바로 우희진입니다.

최근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송명화 역으로 출연하며

5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선보여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런 우희진이 사실은

자신이 먼저 배우를 꿈꾼 것이 아니라

동네 어른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연예계에 들어오게 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우희진은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어린 시절 데뷔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우희진에게

동네 어른들이 하나같이

“저 집 딸은 연기 한번 시켜봐야 한다”

며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엄마 아빠가 신문을 들고 와

“배우에 도전해 볼래?”

라고 물었고,

그 말을 듣는 순간

100m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거렸다고 합니다.

평소 부끄러움이 많았던 아이였지만

용기를 내 여의도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요.

신기하게도 무대 위 조명이 비추자

긴장감 대신 집중력이 생겼고,

오디션을 마친 뒤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카타르시스까지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의 경험이 너무 강렬해

이후 각종 오디션에 도전했고,

제과회사 전속 모델로도 활동하게 됐다고 해요.

그렇게 연예 활동을 시작한 우희진은

1994년 KBS 드라마 「느낌」을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당시 손지창, 이정재, 김민종이 출연한 청춘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김유리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청순미인의 원조는 우희진”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 시절의 인상은 강렬했습니다.

실제로 걸그룹 S.E.S. 출신 유진도

학창 시절 「느낌」을 인상 깊게 봤다고 밝힌 적이 있을 만큼

우희진은 당시 청춘스타의 상징 같은 존재였죠.

그리고 1996년에는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당시 시트콤 속에서도

망가짐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1996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력 역시 인정받았습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절친 송선미는

우희진을 처음 봤을 때를 떠올리며

“어떻게 한국 사람이 저런 얼굴을 가질 수 있지 싶었다.”

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콧날이 예술이었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또 다른 예능에서는

우희진이 한때 ‘동양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배우 예지원은

“우리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블랙핑크 같은 존재였다.”

라고 표현하며

그 시절 우희진의 인기를 설명했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 미모는 여전합니다.

최근 공개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촬영 사진에서는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미소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숏컷부터 단발, 긴 머리 스타일까지

어떤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로부터

“정말 안 늙는다”,

“첫사랑 비주얼 그대로다”

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먼저 알아본 특별한 미모,

그리고 그 기대를 실력으로 증명해 낸 배우.

5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우희진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 아닐까요?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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