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이정후 또 터졌다 →13G 연속 안타”…7홈런 폭격에 현지도 난리

올빼미기자 조회수  

이정후 방망이 또 터졌다…그런데 팀 홈런 숫자 보고 더 놀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6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또 한 번 안타를 추가하며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기록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긴 연속 안타 기록입니다.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21로 올라섰습니다. 안타는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투수 필 메이톤을 상대로 1-2 카운트 4구째 커브를 받아쳐 우측 외야 깊숙이 꽂아 넣는 2루타로, 시즌 14호 2루타였습니다. 팀이 8-0으로 앞선 상황에서 터진 이 타구는 이후 추가 득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꾸준히 쌓아가는 연속 안타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리글리필드에 홈런 7방 꽂은 자이언츠 타선

이날 경기는 사실상 타격 퍼레이드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카고 컵스를 18-3으로 대파하며 팀 전체가 홈런 7개, 19안타를 몰아쳤습니다. 특히 맷 채프먼의 활약이 압도적이었습니다. 4회 만루홈런에 이어 5회 희생플라이, 6회 스리런 홈런까지 혼자서 8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윌리 아다메스도 1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포함해 이날 2홈런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도 6회초 사구로 출루한 뒤 채프먼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에 가담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리글리필드 원정에서 홈런 7개를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이날 경기는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는데요.

1회 충돌 사고에도 끄떡없이

경기 중 아찔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1회말 수비에서 이정후는 니코 호어너의 뜬공을 잡으러 달려가다 중견수 드류 길버트와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외야 수비 충돌은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큰 이상 없이 나머지 경기를 마쳤고,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도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안타까지 뽑아냈습니다.

13경기 연속 안타라는 기록이 체력과 집중력 모두를 요구하는 가운데, 부상 없이 시즌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지금 이정후에게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팬 입장에서도 충돌 이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점이 가장 안도되는 소식이었을 겁니다.

로비 레이 시즌 4승

투수 로비 레이는 이날 선발로 나서 5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6패)을 챙겼습니다. 볼넷이 다소 많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점 없이 5이닝을 막아냈고, 18점이라는 압도적인 득점 지원 덕분에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날 콜업된 카슨 시모어가 3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덜어준 점도 긍정적이었는데요. 다만 팀 시즌 전적은 이날 승리를 포함하고도 26승 38패로 여전히 부진합니다. 상대 컵스는 33승 31패로 5할을 넘긴 상태입니다. 이정후 개인 성적은 타율 0.321에 연속 안타 행진까지 순항 중이지만, 팀 성적이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정후 #이정후연속안타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MLB한국선수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