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날 못 따라온다” 페레이라의 선언… UFC 3체급 챔피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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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페레이라, UFC 유일무이한 역사 쓰러 간다… 모두가 놀란 이유
2026년 6월 14일, UFC 역사에서 전례 없는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알렉스 ‘포아탕’ 페레이라(38세, 13승 3패)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리는 UFC 프리덤 250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날 페레이라는 프랑스 출신 전 잠정 헤비급 챔피언 시릴 간(36세)과 UFC 잠정 헤비급 타이틀을 두고 격돌합니다.
승리 시 UFC 사상 최초로 미들급·라이트 헤비급·헤비급 3개 체급 벨트를 모두 보유하는 선수가 됩니다. 킥복서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입문 불과 2년 만에 2개 체급을 정복한 그이기에, 이번 3체급 도전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UFC 역사를 다시 쓰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레이라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가
페레이라가 헤비급 진출을 결심한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 시절에는 평소 110kg 안팎인 체중을 93kg까지 줄여야 했는데, 이 감량 과정이 경기 준비에 상당한 부담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UFC 중계사 파라마운트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감량 스트레스가 없다. 나에게는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극단적인 감량 후유증으로 경기력이 저하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체중 감량 없이 자연 체중에 가깝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체력과 집중력 모두에서 유리한 조건입니다. 38세라는 나이에 3체급 도전이라는 무모해 보이는 선택이, 오히려 컨디션 측면에서는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 시릴 간, 결코 만만한 도전자가 아니다
이번 경기의 상대인 시릴 간은 헤비급 최상위권 선수입니다. 전적 13승 2패로, 그의 두 패배는 각각 프란시스 은가누와 존 존스 앞에서 나왔습니다. 헤비급치고는 이례적으로 뛰어난 발놀림과 다양한 타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잠정 챔피언 경험도 있는 베테랑입니다. 페레이라 본인도 “간은 헤비급 선수로는 정말 민첩하다. 변칙성과 다양함이 그의 무기”라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페레이라는 “그의 어떤 스파링 파트너도 내 모습을 완벽히 흉내 내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헤비급 MMA 데뷔전인 페레이라로서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타격 능력과 경기 분석력에서는 이미 검증된 선수입니다. 현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눈 수술로 결장 중인 만큼, 이번 경기 승자는 향후 통합 타이틀전 우선권도 갖게 됩니다.
가난과 알코올 중독을 딛고, 이제는 역사를
페레이라가 이번 경기에 부여하는 의미는 단순한 챔피언 벨트 이상입니다. 그는 유년 시절 극심한 가난과 알코올 중독이라는 어두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3체급 석권에 성공한다면, 유년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 더 많은 이가 내 스토리로부터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도 “이런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페레이라는 “헤비급 벨트가 자신이 여기까지 오기 위해 넘어야 했던 모든 역경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UFC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장소 중 하나인 백악관 사우스론, 그곳에서 한 브라질 청년의 험난했던 인생 역정이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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