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산지 조 리키이치, 약 2년 만의 신곡 ‘OBF’ 발매…직접 작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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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추얼 스트리머 업계에서 라이브 방송을 넘어 오리지널 음원 발매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잡담과 노래 방송으로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진행자들이 자신의 색을 담은 곡을 직접 선보이는 흐름이다.
애니컬러(ANYCOLOR)가 운영하는 버추얼 스트리머 그룹 니지산지(にじさんじ) 소속 조 리키이치(ジョー・力一)가 약 2년 만의 디지털 싱글 ‘OBF’를 5월 26일 발매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곡은 ‘일상 속에서도 머릿속은 페스티벌’이라는 주제 아래, 지루한 일상도 갑작스러운 생각이나 우연한 계기로 즐거워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사는 조 리키이치가 직접 맡았으며, 유머가 묻어나는 특유의 표현 감각으로 풀어낸 가사에는 장난기와 함께 진중한 마음이 함께 녹아 있다. 작곡과 편곡은 ⌘하이노미(⌘ハイノミ)가 담당했다.
조 리키이치는 발매에 맞춰 “루틴에 짓눌린 무거운 일상을 잠시나마 흔들어 깨우기 위한, 바보 같지만 절실한 페스티벌 송이 완성됐다. 몸을 흔들며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리키이치는 2018년 니지산지 SEEDs 2기생으로 데뷔한 버추얼 스트리머로, ‘정체불명의 피에로’라는 설정 아래 잡담과 노래, 게임 방송을 폭넓게 진행해 왔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번 신곡은 진행자 개인의 캐릭터성을 음원으로 확장한 사례로, 라이브 방송 중심이던 활동을 음악 콘텐츠로 넓혀가는 니지산지 소속 진행자들의 최근 행보와도 맥을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