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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의 ‘호프’, 칸 영화제 공개 앞두고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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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의 조인성.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의 조인성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호프’(HOPE)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30일 ‘호프’의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주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무언가 긴박한 상황 앞에서 각기 총을 겨누는 등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의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 나홍진 감독이 범석 역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 등 한국 배우들은 물론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해외 스타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한국 배우들의 연기 장면을 담고 있다.

황정민
황정민

부서진 담벼락에 몸을 피한 채 총을 든 출장소장 범석과 비상전화를 걸고 있는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 출동한 경찰차에서 놀란 표정으로 무언가를 보는 성애(정호연)의 모습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어두운 공간 속, 어떤 존재의 시선에 포착된 뿌연 유리창 밖 범석, 깊은 숲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성기, 그리고 파괴된 마을에서 총을 든 성애의 긴박한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호프’만의 독창적인 미장센과 차별화된 볼거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프’는 오는 5월12일 막을 올리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상영을 통해 그 모습을 온전히 드러낸다. 올해 여름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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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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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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