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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직 개인전 ‘드러내고, 품다’ 개최…자기 인식의 미학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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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신홍직 개인전 《드러내고, 품다 (Neked, Yet Embraced)》 포스터
이미지 = 신홍직 개인전 《드러내고, 품다 (Neked, Yet Embraced)》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신홍직 작가가 ‘드러냄’과 ‘품음’이라는 인간 내면의 감정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 《드러내고, 품다 (Naked, Yet Embraced)》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신을 드러내는 순간 마주하게 되는 평가와 상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그로 인해 스스로를 감추게 되는 인간의 심리를 탐구한다. 작가는 감춰진 상태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진정한 만남도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며, ‘드러냄’과 ‘품음’ 사이의 긴장과 균형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 전반에 걸쳐 관람객은 드러내는 것에 대한 불안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주해야 하는 순간에 대한 사유를 경험하게 된다. 작품은 감정의 이중성과 관계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관람자에게 스스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신홍직의 작품은 헌법재판소, 삼성전자, 일본 나가사키현청사 등에 소장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던지는 질문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작품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은은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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