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골든’의 영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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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3월16일 미국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 성과를 거머쥔 뒤 또 다른 트로피를 노리면서 노래를 부른 이재 등 한국계 아티스트들에게도 꾸준히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골든’은 오는 5월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최우수 사운드트랙’ ‘최우스 보컬 퍼포먼스’ ‘최우수 팝송’ 등 모두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 이를 부른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세계적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이 됐다.
이로써 ‘골든’은 미국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상, 그래미 어워즈에 이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또 하나의 트로피를 겨냥하게 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시상식은 오는 5월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골든’은 지난해 6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 세계적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의 힘을 발휘한 데 힘입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려왔다.
‘골든’을 부른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에게도 세계적 시선이 쏠렸다. 빌보드는 최근 이들을 ‘2026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으로 선정하면서 이를 방증했다.
이들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열리는 ‘빌보드 우먼 인 뮤직 2026’(Billboard Women in Music)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이들은 테야나 테일러, 테이트 맥레이, 엘라 랭글리 등과 함께 수상한다.
빌보드는 ‘골든’의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기록적인 성과와 주요 시상식 수상, 전 세계적인 성공으로 가득했던 한 해 동안 이들은 차트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음악산업과 글로벌 무대에서 ‘강력한 여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롭게 정의했다”면서 “전 세계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 이들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에서 문을 연 하이브 아메리카의 캣츠아이도 ‘올해의 신인’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아티스트’ 등 모두 8개 부문에 후보로 최다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