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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만에 1400만”…‘왕사남’, 결국 어벤져스까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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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 했다”…‘왕사남’ 1400만 돌파, 다음 목표 어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결국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3월 20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400만명을 넘어서며 개봉 45일 만에 이뤄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왕과 사는 남자 드라마2026장항준

이 속도는 최근 몇 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에서도 매우 빠른 편에 속하며, 코로나 이후 극장가 회복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극 장르라는 점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제쳤다…역대 흥행 순위 변화

이번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올라섰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전체 박스오피스 기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인데요.

이제 위에는 ‘국제시장’, ‘신과 함께-죄와 벌’, ‘극한직업’, ‘명량’ 네 작품만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현재 관객 추이를 고려하면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도 충분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제시장 드라마2014윤제균

관객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단순히 1400만 돌파에 그치지 않고,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흥행 요인 분석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과 그를 지키는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의 조합이 극의 중심을 이끌며 깊은 감정선을 전달했는데요.

특히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형식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거울 수 있는 사극을 인간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며 세대 불문 공감을 이끌어낸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급 조절이 더해지며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종 기록 어디까지

현재 추세라면 ‘왕과 사는 남자’는 1500만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극한직업’과 ‘명량’의 기록까지 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흥행 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봄 시즌 경쟁작들의 개봉 여부와 관객 유지력이 향후 성적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역대 TOP5’에 진입했다는 점만으로도 이 작품은 2026년 극장가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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