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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까지 끊었다”… 효자 가수, 집으로 날아온 ‘父 빚 독촉장’ 충격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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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처가살이 중인 트로트 가수의 눈물, 무명 가수 어머니와 도망간 아버지 사이의 비극

최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을 통해 공개된 트로트 가수 장군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는데요. 모두가 깊게 잠든 새벽 1시, 장군은 화려한 무대 의상 대신 편안한 작업복을 입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3개월 전 야심 차게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녹즙 배달 일을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새벽 3시간 반 동안 70가구에서 100가구를 쉼 없이 뛰어다니며 배달을 마치는 그의 모습에서 가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아침 5시가 되어서야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그는 가수 수익이 부족해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며 담담히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8년째 처가살이와 지극한 가족 사랑

장군 씨는 현재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처가 식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밤샘 배달 업무로 몸이 천근만근인 상태에서도 그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쉬지 않고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연로하신 장인어른의 아침상을 정성스럽게 차리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아내와 딸, 그리고 장모님의 식사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장군은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와 장인, 장모님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집안의 대들보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는데요.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수이지만, 집 안에서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따뜻한 남편이자 사위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명 가수 어머니의 눈물과 아버지의 그늘

장군이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또한 40년 넘게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홀로 아들을 키워온 고단한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장군이 겨우 일곱 살이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사업 부도를 낸 뒤 막대한 빚만 남겨둔 채 가족을 떠나버렸는데요.

어머니는 그 채무를 고스란히 떠안고 평생을 고생하며 아들을 뒷바라지하셨고, 장군은 그런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가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그는 ‘엄마의 자랑’이라는 곡으로 활동하며 어머니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버지라는 존재는 그에게 거대한 그늘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끊이지 않는 독촉장과 뻔뻔한 아버지의 태도

더욱 공분을 사고 있는 사실은 수십 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가 최근 장군의 방송 출연 모습을 보고 연락을 해왔다는 점입니다. 아버지는 반성은커녕 어머니의 번호를 묻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장군의 명의로 된 차량을 무단으로 이용하며 발생시킨 과태료와 범칙금이 무려 10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장군 씨의 집으로는 끊임없이 독촉장이 날아오고 있으며, 아내는 건강보험료조차 미납될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압박에 시달렸다는데요. 화가 치밀어 오른 장군이 아버지를 찾아가 담판을 지으려 했지만, 어머니는 혹여나 아들의 가수 앞길에 오점이 남을까 봐 눈물로 만류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습니다. 장군은 가수로서 반드시 성공해 가족들의 고생을 끝내주겠다고 다짐하며 어머니를 향한 감동적인 영상 편지를 남겨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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