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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이 회사 주소?” 이하늬 법인 건물 논란과 60억 세금 추징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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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60억 추징 이어 또 화제… 이하늬 법인 ‘호프프로젝트’ 정체

최근 MBC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내용은 많은 시청자에게 당혹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평범해 보이는 한 곰탕집이 알고 보니 배우 이하늬 씨의 개인 법인인 호프프로젝트의 분점 주소지로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취재진에 따르면 해당 건물 어디에서도 연예 매니지먼트나 법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사무 공간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겉으로는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지만, 서류상으로는 배우의 사업적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기이한 상황입니다.

‘호프프로젝트’는 2015년 설립되어 이하늬 씨의 남편 장모 씨가 대표이사를, 이하늬 씨 본인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전형적인 가족 경영 법인입니다. 이 법인은 지난 2017년 해당 곰탕집 건물을 약 64억 5,000만 원에 매입했는데, 당시 대출금이 매입가의 절반 이상인 35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면서 법인의 높은 대출 한도를 이용한 전형적인 부동산 쇼핑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최소 100억 원에서 최대 150억 원까지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시세 차익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절세인가 편법인가

이번 논란의 핵심은 왜 굳이 개인 명의가 아닌 법인 명의로 건물을 사고 주소지를 식당으로 두었느냐는 점인데요. 일반 개인은 주택담보대출 비율(LTV) 등 금융 규제가 엄격하지만, 법인은 상대적으로 대출 한도가 높고 이자 비용이나 건물 유지비를 사업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물을 팔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역시 개인보다 법인이 훨씬 낮은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법인을 세워 빌딩을 매입하는 행태는 오래전부터 절세와 편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하늬 씨 측은 “해당 건물을 본점 소재지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소유권 이전 절차가 늦어지면서 기존 임차인의 계약이 유지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등기부상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시점이 2020년임을 감안하면,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곰탕집으로 운영되며 법인 사무실의 흔적이 없다는 점은 대중의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부동산 가치 상승만을 노린 이른바 유령 법인 운영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대목입니다.

60억 원 세금 추징과 비정기 세무조사 의미

더욱 심각한 점은 이하늬 씨와 호프프로젝트가 이미 2022년에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인데요. 일반적인 정기 조사와 달리 비정기 조사는 명확한 탈세 혐의나 제보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고강도 조사입니다. 당시 세무 당국은 이하늬 씨와 전 소속사 간의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결과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자금 흐름이나 비용 처리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현재 이하늬 씨 소속사 측은 추징된 60억 원을 전액 납부했으나, 과세 당국의 해석에 동의할 수 없다며 조세심판원에 불복 절차를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법적인 판단을 끝까지 받아보겠다는 입장이지만, 60억이라는 상징적인 액수와 비정기 세무조사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무게감은 이하늬 씨가 쌓아온 ‘바르고 건강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연예인 건물주 전성시대

배우 이하늬 씨의 이번 일은 단순히 개인의 부동산 투자를 넘어, 연예계 전체에 퍼진 법인 명의의 빌딩 매입 열풍에 큰 경고등을 켜고 있는데요. 물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재테크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유입니다. 하지만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공인이라면, 자신의 재산을 관리할 때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실제로 사업을 할 마음도 없으면서 세금을 줄이려고 가짜 법인 주소지를 만들거나, 무리한 대출로 큰 시세 차익만 노리는 모습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큰 상실감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하늬 씨는 현재 조세심판원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법 해석의 차이로 마무리될지, 아니면 연예인 부동산 투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될지는 앞으로 이어질 법적 공방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팬은 그녀가 이번 논란에 대해 더 투명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크린 속 멋진 주인공의 모습처럼 현실에서도 떳떳하고 당당한 행보를 보여주길 바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의 부동산 투자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하늬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함께 보고 싶으시다면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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