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서도 여전히 하루 6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하루 69만 94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50만3719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1110억 원을 돌파했다. 2월 초 개봉 이후 꾸준한 관객 유입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3월 4일 개봉한 신작 ‘호퍼스’가 차지했다. ‘호퍼스’는 하루 10만5980명의 관객을 모으며 빠르게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5183명으로 개봉 초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위는 ‘휴민트’로 하루 1만5497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3만2209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어 ‘신의악단’이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이 작품은 장기 상영 속에서도 꾸준한 관객 유입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142만638명을 기록했다.
신작 ‘매드 댄스 오피스’는 5위로 출발했다. 개봉 첫 주 4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만6974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너자 2’, ‘햄릿’, ‘초속 5센티미터’, ‘브라이드!’, ‘28년 후: 뼈의 사원’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너자 2’는 누적 관객 5만7110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관객 유입을 보였고,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 역시 재개봉 효과로 누적 관객 8만140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영화계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극장가 흥행을 이끄는 대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형 신작이 연이어 개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 수 감소 폭이 크지 않아 당분간 박스오피스 1위 유지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