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돌파 ‘왕사남’에 이 대통령도 축하 “문화가 자부심인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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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제작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1000만 관객 돌파와 관련해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인6일 오후 전국 누적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탄생한 것은 지난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성과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에서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면서 “이처럼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설 명절 연휴였던 2월17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극장을 찾아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심 있게 관람한 이 대통령은 10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면서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창작의 자유와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엑스에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한다”면서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축하하며 연출자 장항준 감독을 만나 인사를 건넸다.
최 장관은 이날 SNS에 “61일 만의 경사!! 관객 1천만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영화의 실낱같은 ‘희망‘이자 따사로운 ’축복‘”이라는 글과 함께 장 감독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그는 “일약 ’천만 영화의 거장’으로 떠오르신 장항준 감독님을 뵙고 축하 케이크,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누가 알았겠나. ‘김은희와 사는 남자’로만 알던 이 유쾌하고 순수한 분이 이런 ’대형사고‘를 치실 거라는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