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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11년 만 재대결…UFC 326서 BMF 타이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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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UFC 326 포스터
이미지 = UFC 326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맥스 할로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UFC ‘상남자(BMF)’ 타이틀을 놓고 11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UFC는 오는 3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현 UFC BMF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승 8패)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6승 11패 1무효)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선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1차전에서는 올리베이라가 경기 시작 1분 39초 만에 식도 통증을 호소하며 TKO 패배를 기록했다. 이후 두 선수는 각각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UFC를 대표하는 파이터로 성장했다.

이번 대결은 UFC에서 가장 터프하고 용감한 선수를 상징하는 BMF 타이틀이 걸린 경기다. 할로웨이는 2024년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경기 종료 1초 전 KO로 꺾고 3대 BMF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UFC 318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두 선수 모두 UFC 역사에서 손꼽히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할로웨이는 UFC 통산 유효타 적중 3655대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KO승 11회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통산 피니시율은 52%다.

올리베이라는 피니시 능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는 UFC 최다 피니시 1위(21회)와 최다 서브미션 승리 1위(17회)를 기록 중이며, 통산 피니시율도 89%에 달한다. 또한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 21회를 받아 이 부문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선수가 BMF 타이틀을 가져올 기회는 아직 없었다”며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할로웨이는 서브미션 장인으로 불리는 올리베이라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고 싶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그는 “서브미션 아티스트를 서브미션으로 끝내는 것이야말로 진짜 BMF다운 승리”라고 말했다.

한편 언더카드에서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11승 3패)이 페루의 가스톤 볼라뇨스(8승 5패)와 맞붙는다.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 우승자인 이정영은 발가락 부상으로 빠진 유주상을 대신해 대체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이정영은 미국 애리조나주 파이트레디에서 약 8개월간 훈련하며 재기를 준비해 왔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며 “모든 것을 걸고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 언더카드는 3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메인카드는 오전 11시부터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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