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3월 16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음악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2025년 ‘꿈의 예술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부터 6년간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와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타악기 등 관·타악기를 포함한 전 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단원은 3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음악이론 수업과 파트별 연습, 합주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정기연주회와 지역 공연 등 무대 경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악기 파트는 단원의 적성과 음악적 특성을 고려해 음악감독과 강사진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교육 과정에 필요한 악기와 프로그램은 무상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며, 총 55명 내외를 선발한다.
재단은 금천구청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대상 발굴과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 밖 청소년, 느린학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지역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예술교육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